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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추 재배는 올바른 토양 준비와 적절한 관리가 핵심입니다. 먼저 고추는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므로, 심기 전 토양을 깊게 갈아엎고 유기질 비료나 퇴비를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. 토양의 pH는 6.0~6.8 정도의 약산성에서 중성이 이상적입니다. 씨앗은 건강하고 크기가 고른 것을 선택하고, 심기 전 미지근한 물에 5~10시간 정도 담가 발아율을 높입니다. 씨앗은 1cm 깊이로 심고, 줄 간격은 60~80cm, 포기 간격은 45cm 정도로 넉넉히 두어야 햇빛과 통풍이 잘 되어 병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. 고추 모종은 5월 초순, 늦서리 위험이 없는 시기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. 심은 후 초기에는 매일 충분히 물을 주고, 뿌리가 활착된 이후에는 토양 상태를 보며 물을 조절합니다. 과도한 물주기는 뿌리 부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 고추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밑거름 외에도 생육 중 2~3회 웃거름을 주어야 튼튼하게 자랍니다. 웃거름은 질소, 인산, 칼리를 적절히 배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 고추는 지지대를 세워주면 줄기가 쓰러지지 않고 열매가 잘 달립니다. 병해충 예방을 위해 통풍이 잘 되도록 심고, 주기적으로 잎과 줄기를 관찰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방제합니다. 풋고추는 꽃이 핀 후 15일, 홍고추는 45~50일 후 수확이 가능합니다. 고추를 너무 빽빽하게 심기보다는 간격을 넓히고, 후기에 착과량을 늘리기 위해 양분 공급과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다수확의 비결입니다. 이러한 기본 원칙만 잘 지켜도 건강하고 맛있는 고추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고추
고추